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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주제/사회 이슈

롱패딩, 소재까지 생각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 - 웰론 패딩

트와이스롱패딩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더웠던 올해 여름 한 볕 더위가 지나고 벌써 패딩을 꺼내 입을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겨울나기 필수템으로 손꼽히는 롱패딩, 

그러나 롱패딩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은 숫자의 동물들이 희생당하고 있었습니다.



#동물 털 패딩의 문제 

이전에는 동물 털이 가장 따뜻한 것으로 인식되어 오리 털, 토끼 털, 라쿤 털, 여우 털 등 각종 동물 털 들이 패딩 소재로 쓰였지만, 오리 털 패딩 하나를 만들기 위해 15~20마리 이상의 오리들이 살아있는 채로 털이 뽑히는 등 오로지 인간을 위해 무참히 희생 당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근 몇 년 사이, 동물들 털 공정 과정에 동물들이 고통 받는 영상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동물 보호를 위한 대체 소재로 웰론과 신슐레이팅 등 인공충전재를 사용한 패딩이 각광 받게 되었습니다.



(영상: JTBC NEWS - 산 채로 털 뽑히며 발버둥... 구스다운 '거위들의 비명')



#인공충전재 패딩 장점

동물 털을 이용한 구스 다운, 덕 다운 패딩의 경우 보통 거위나 닭 털 부위중에서도 가장 부드럽다는 가슴 겨드랑이 부위 털들이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가볍고 따뜻하단 장점이 있어 동물 털 패딩은 인공충전재 소재 패딩들 보다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인공충전재 패딩 소재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가 웰론과 신슐레이트입니다. 웰론이나 신슐레이트 소재는 화학 섬유를 채워넣어 만든 패딩인데요. 구스 다운 패딩이나 동물 털로 만든 패딩들보다 어쩌면 조금은 무게감이 있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보온성 면에서는 절대 동물털에 뒤지지 않습니다. 가격면에서는 동물 털 패딩보다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개발 초반 나왔던 인공충전재 패딩보다 요즘 인공충전재 패딩들은 확실히 많이 가벼워졌지만 현재 동물 털 패딩 가벼운 무게감을 넘어서기 위해 인공충전재 패딩은 지금도 끊임없이 개발을 거치고 있는 중입니다. 

동물 털 패딩은 움직이다 보면 털이 어느새 하나씩 빠져있거나 옷 밖으로 삐져나오는 걸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시간이 갈수록 패딩 숨이 죽는 것과 세탁 하고 나면 어느 한 쪽으로 털이 몰리는 것 또한 문제였습니다. 인공충전재 패딩을 입는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행태, 똑똑한 소비자들

소비자의 구매 의식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물건을 살 때 가격과 성능(기능) 이 두 가지만을 주로 고려하고 구매했으나 지금은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졌고 가격과 성능 부분 뿐만 아니라 사회 부분에 미치는 영향까지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구매하는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 가운데 눈부신 성장을 보이는 기업이 있습니다. 올해만 50% 이상의 매출이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의류 기업 '파타고니아'입니다. 파타고니아는 재활용 소재로 옷을 만들고 환경을 중시하며 환경 단체에 후원도 하고 소비자들에게 인도적 소비를 인식 시키고 있는 기업입니다.


파타고니아패딩


사람들이 이전에는 패딩 하나 만들기 위해 동물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몸소 체감할 기회가 없었으나 다양한 디지털 매체들의 활성화로 패딩 공정과정을 가감없이 알게되면서 소비에 책임을 느끼고 그 책임을 구매 행동의 변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식지 않은 패딩 열풍에 소비자의 높은 구매 의식 수준이 더해져 에코충전재, 인공충전재 의류들이 점차 소비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에 맞춰 다양한 신소재들을 개발하고 환경과 동물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참고 자료: 

요즘 핫한 웰론패딩, 구스보다 좋은 이유 (기사)

- 겨울철  패딩, 동물 보호하는 인공충전재 패딩이 대세!